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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사랑 [줄거리] 외계인이 있다고 믿어? 응, 난 믿어 수많은 자료와 영상 기록들을 통해 외계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왔던 한 소녀. 실제로 외계인들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들을 풀어낸 판타지 소설. 현실과 공상 속에서 오는 혼란스러움. 영화 속에서만 보던 신기한 일들이 눈 앞에서 일어난다. 과거 만나왔던 남자들과 앞으로 만날 남자들과 한데 어우러져 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냈다. 더불어 영혼 사랑이 돈과는 어떤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소설 일화를 바탕으로 풀어내었다. 인간 소녀와 그 외계인들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랑과 이별 일화 들. 사아코패스와 인연이 생기면서 베일에 쌓인 그에 대해 차츰차즘 알아가며 그녀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드러내고 있다. 부정부패, 비리, 탐욕, 악함, 돈이라면 범죄도 서슴치 않는 그 들과 맞서 싸우며 정의롭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은 그녀. 한국에서 여성으로서 사는 삶,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선들을 함께 알리고 싶기도 한 평범한 그녀. 미래에 성공 후 다시 권선징악으로 통쾌하게 되갚아주는 해피엔딩을 그린 소설. [본문 내용] 한밤중에 H가 우리집에 찾아와 난데없이 물을 뿌린다. 그야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다. 예전에 좋은 감정으로 연락을 하며 지내다가 어느 순간 연락이 끊긴 사람이 찾아와 물을 뿌려대니 무슨 일인가 싶다. "앞 전에 이모가 자정 12시에 문자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대체 뭘까?" 로라 잠시 생각한다. H가 우리집에 물을 뿌리고, 이모의 문자 등을 상황을 종합해본다. 그 때 순간 번뜩이며 집에 가까운 미래에 불이 날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엄습해왔다. "누가 불을 낸단 말인가" "불을 낼 용의자는 그래 B 너 밖에 없다." 그렇게 불길한 예감이 드는 순간 바삐 움직여야만 했다. 몇일 전부터 해외 오스트리아에 있는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기위해 티켓팅을 미뤄두었던게 생각이 났다. 그런데 로라 그녀만 혼자 출국한다고 될일이 아니였다. 이모를 함께 모시고 출국해야만 했다. B로 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게 급선무였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금일 새벽 12시45분까지 비행기 티켓팅을 해야만 했다. 그 때까지 시간이 30여분 가량밖에 남지 않았다. 가까운 곳에 사는 이모네 집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몇일 동안 끼니를 자주 거르다시피하고 집에만 있어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 뛰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짧은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숨은 턱까지 차올랐고 땀으로 옷이 흥건히 이내 젖어버렸다. 그래도 있는 힘껏 뛰어서 이모집에 다다랐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손등으로 문을 두드린다. 그러나 인기척이 없다. "방금전까지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왜이리 조용하시지?" [저자소개] 내 꿈은 성공한 글로벌 5천억대 자산가 여성 CEO다. 이 때 떠오른 두 단어. 정의 구현과 국제화 이슈. 내가 그 꿈에 가까워진다면 그럼 정의 구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열릴 것만 같다. 부정부패와 비리 그리고 개인의 탐욕에 맞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은 그녀. 결국에는 여성 인권을 드높이고, 진실이 통용되는 한국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